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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정신건강

자궁 근종 - 그냥 아랫배가 아픈게 아니었다고? 난임까지?

by 바.라.하. 2025. 4. 14.

 “5,000명의 자궁을 지킨 최고의 의사” 김미한 교수의 이야기


🩺 여성 건강을 지켜온 28년, 생식내분비의 최전선에서

서울병원 부인과 생식내분비학 전문의 김미한 교수님은
무려 5,000건 이상의 자궁 수술을 집도하며 여성들의 삶을 지켜온 진정한 ‘지킴이’입니다.

그녀는 단순한 의사가 아닌, 여성 생애 전 주기를 함께 걸어가는 파트너입니다.
초경부터 폐경까지, 사춘기의 변화부터 임신, 출산, 갱년기 질환까지—모든 여성 건강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생식내분비학이란?

생식내분비 부인과는 여성의 전 생애에 걸친 생식 관련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합니다.

  • 사춘기: 생리 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 가임기: 자궁근종, 난소낭종, 불임, 피임 상담
  • 폐경기: 갱년기 증상, 호르몬 관리

🔍 “자궁근종 환자, 왜 이렇게 늘고 있나요?”

최근 들어 20~30대 자궁근종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 초경 시기가 빨라져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 증가
  •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짐
  •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 난소에 생기면 ‘난소낭종’
▶ 자궁에 생기면 ‘자궁근종’으로 구분됩니다.


⚠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없다?

자궁근종의 50% 이상은 무증상입니다.
하지만 모른 채 방치하면 큰 위험이 따릅니다.

📌 주요 증상:

  • 월경과다
  • 복부 팽만, 똥배처럼 보임
  • 빈뇨
  • 심한 경우 빈혈, 부정맥 유발
  •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생리 양이 너무 많아도 그냥 참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5까지 떨어져 계단도 못 오르시던 분도 계셨어요.”


🩻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조기에 발견 가능하며,
필요 시 로봇수술, 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집니다.

💡 교수님 Tip:

“대학생 정도 되면 방학 중에 한 번쯤 자궁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 기억에 남는 환자들

  • 중학생 환자, 10cm 자궁근종 제거 수술
  • 근종 19개 제거 후 쌍둥이 출산 성공 사례
  • 12년 전 수술한 환자, 현재 세 아이의 엄마
  • “교수님 손에 키스하며 감사 인사했던 산모”

“자궁아, 정말 고맙다…”
그 말이 잊히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 유방암 투병 중에도 진료를 계속한 이유

김미한 교수는 2010년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항암 치료와 수술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진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빠지자마자 환자들이 대혼란에 빠졌어요.
그래서 진료를 축소해서라도 계속 보기로 했어요.”

그녀는 환자의 마음을 아는 의사이자,
자신의 경험을 환자에게 위로로 전하는 사람입니다.


👏 교수님의 하루 루틴

  • 오전 6시: 기상 → 직접 아침 준비
  • 오전 7시: 컨퍼런스 → 수술 혹은 외래 진료
  • 오후 6시 이후: 회진, 연구, 논문 작성 등
  • 밤: 하루 정리 & 공부 (의학은 계속 변하니까!)

❤️ 느낀점

이 영상을 보며 가장 놀라웠던 건 교수님의 인간적인 면모였습니다.
의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도 감탄스러웠지만,
암 투병 중에도 진료를 멈추지 않은 헌신적인 자세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건강을 ‘자궁’이라는 키워드로 평생 지키고자 한
진정성 있는 소명 의식이 너무나 인상 깊었어요.
우리 사회에 이런 의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든든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더 알아보세요

https://youtu.be/vUNUGbfeCqQ?si=BTIJnsUFNNgP_DqM

 


🌍 English Summary (400+ characters)

Professor Kim Mihan, a gynecological endocrinologist at Seoul Hospital, has performed over 5,000 uterine surgeries, focusing on women's health throughout their life cycle. She specializes in uterine fibroids, a condition increasingly common among women in their 20s and 30s due to early hormone exposure and delayed childbirth. Despite being diagnosed with stage 2 breast cancer in 2010, she continued treating patients, driven by her sense of responsibility. She advocates for early ultrasound screening, especially for women with heavy periods. Her dedication and empathy, forged through both medical and personal trials, make her a beloved figure in Korean medicine.